[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경희대ㆍ국민대ㆍ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제1학기 대학생 학점인정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대학생 학점인정과정 실시 전 지난 7일 각 대학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는 14일 서울시선관위 윤원구 상임위원의 정치관계법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헌법재판소, A-WEB 등 방문, 국회의원과의 대화시간 등의 커리큘럼으로 총 15주간 운영된다.
서울시선관위는 정치외교학 전공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정치의식을 심어주고 정치현장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해 현대 한국정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학점인정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정치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정치관을 가진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 과정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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