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가장 많은 ‘과학’ 포기하지 않게 꾸며져”

교육업체 웅진씽크빅(www.think-u.co.kr)은 온ㆍ오프라인 결합 학습프로그램인 ‘씽크U과학 중학단계’를 최근 출시했다.

24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2010년 9월 ‘씽크U’ 시리즈 첫 번째로 ‘씽크U수학’을 출시한 후 ‘씽크U사회과학’ ‘씽크U국어’ ‘씽크U영어’가 차례로 출시됐으며, ‘씽크U과학 중학단계’는 ‘씽크U’ 시리즈 다섯번째 과목이다.

학습지 업체 최초로 온라인 학습지 시장을 개척한 ‘씽크U’ 시리즈는 스마트 러닝에 가장 적합한 학습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실제로 시리즈를 출시한지 1년여 만에 회원 15만명을 확보했다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발표한 초중등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1~3학년 총 수업시간 3366시간 중 약 20%인 646시간이 ‘과학/기술가정’이다. 국어, 수학을 포함한 모든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과목군이 ‘과학/기술가정’인 것이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과학’ 학습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의 충고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과 학부모는 과학과 사회의 경우 암기과목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벼락치기 학습을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과학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어려운 개념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흥미를 잃기 쉬우며, 이해하지 않고 단순 암기를 하기에는 복잡한 내용들이 많아진다.

‘씽크U과학 중학단계’는 기존 ‘씽크U’ 시리즈와 동일하게 전문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주 1회 전문교사가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씽크U과학 중학단계’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학 과학 교과서가 15종이나 되기 때문에 학교별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개별 맞춤학습이 매우 절실해졌다. ‘씽크U과학 중학단계’는 기본적으로 표준 진도를 제공하지만, 학습자가 학교 진도에 맞춰 커리를 재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개별 맞춤학습으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다.

또 중학생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자율성 높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의 학습지가 주 5일 일차별 학습을 권장했다면, ‘씽크U과학 중학단계’는 하루에 1주차 학습을 몰아서 학습할 수도 있으며, 과외 활동으로 시간이 부족한 학생은 부족한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돼있다.

이밖에 한 학기 당 총 20번의 실험학습으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한 학기에 총 14회의 모의고사가 제공되어 시험대비를 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씽크U과학 중학단계’ 출시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의 주요 과목 씽크U시리즈를 계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