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한카드 사용고객은 상담원과 대화하는 것처럼 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가 콜센터에 대화형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를 도입함으로써 ‘이번 달 결제 대금’, 또는 ‘결제 대금이 얼마인가요?’와 같이 단어나 문장을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관련 안내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상담 연결은 1번... 식으로 줄줄이 나오는 안내 방송형 멘트를 듣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ARS 이용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고객이 ARS를 능동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