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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로 농산물 직거래" 농업도 스마트 열풍
스마트폰 열풍이 농업 분야도 휩쓸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스마트폰과 함께 열린 새로운 소통, 정보획득 방법, 첨단기술 등이 농산물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소비와 유통시스템을 창출하고 있다며 대표주간지 인터러뱅(RDA Interrobang)을 통해 집중 조명했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선 생산 부분에서 각종 기술과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농사가 가능해졌다.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을 기반으로 영농과정에서 필요한 병해충, 관개, 작물 관리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농업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 기상정보나 농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농번기에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눈높이 컨설팅도 가능해졌다.

유통 부분에서는 새로운 정보기기를 통해 시장에 가지 않고도 농산물을 구매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마련됐다.

스마트폰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직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또 소셜커머스에서 농산물 공동구매하는 시스템은 기존 유통구조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비 측면에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가 줄어 스마트 소비가 가능해지고 도농간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손쉬운 이력 추적, 농산물 소비 관련 종합정보의 실시간 제공, 실제 날씨를 반영한 애플리케이션과 농촌관광정보 제공 등은 농업, 농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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