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벡스, 유니버설뮤직,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 일본의 대형 음반사들이 3월 중 예정된 모든 음반의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음반사들은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의 상황을 고려했고, 현재 물자 수송도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오는 23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던 CD와 DVD 는 모두 발매 연기된다.
에이벡스는 아무로 나미에(33)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등 총 87개의 상품 발매를 연기했다. 유니버설뮤직도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베스트앨범과 카라의 새 싱글 ‘제트코스터러브’ 등의 발매를 연기했다.
<조민선 기자@bonjo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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