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가 타미 힐피거 데님과 함께 모던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젊고 자유로운 느낌을 강조한 고감도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인다.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김민희의 일상생활을 화보로 담은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컨셉트로 진행됐다.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데님룩의 절정이었다.
이번 화보를 통해 선보인 아이템은 봄을 맞이하여 밝은 색감의 데님과 화이트 진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심플한 티셔츠나 스프링 재킷과 조화롭게 어울려 멋스러운 데님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김민희가 루즈한 핏의 티셔츠 또는 셔츠와 함께 연출한 슬림 핏의 블랙과 화이트 스트레치 데님 팬츠는 이번 시즌 놓쳐서는 안 되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꽃샘추위로 인해 유독 쌀쌀해진 날씨에 얇은 옷을 입어야 하는 힘든 촬영이었지만, 김민희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힘든 내색 없이 의상을 완벽히 표현, 타미 힐피거 데님의 자유로운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 한층 가벼워진 의상만큼이나 상큼한 표정과 그녀의 타고난 감각으로 역시 ‘스타일 종결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민희의 이번 화보는 쎄씨 4월호와 타미 힐피거 데님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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