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15∼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11’(국제 위생, 냉난방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ISH 2011’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기기 박람회로 독일의 보쉬, 비스만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페롤리등 전세계 2400여개관련기업들이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된 유럽 수출형 콘덴싱보일러(NCN CE)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주 수출효자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 및 전기온수기 등 난방기기와 ‘에코 프리믹스 버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 등 핵심부품도 두루 선보인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유럽시장은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콘덴싱 보일러가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보일러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수출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