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소식을 계속해 전하고 있는 YTN이 지난 11일 당시 최고 순간시청률을 기록했다.
14일 YTN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일본 동북지방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 오후 6시57분 YTN의 순간 시청률이 11.02%로 1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2월 10일 숭례문화재 당시 기록한 순간 시청률 최고치 7.37%를 넘어선 것이다.
더군다나 이 시청률 수치는 이 시간대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방송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1일 평균 시청률도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11일 1.95%, 12일 3.00%, 13일 2.06%로 사흘 연속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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