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일본 로밍 요금 감면 조치를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강진이 발생한 일본을 방문 중인 가입자를 위해 일본 로밍 요금 감면 조치를 앞으로 7일 동안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14일 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SK텔레콤은 일본 로밍 사용자의 음성과 데이터 로밍 요금을 50% 감면하고 단문메시지(SMS)는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상 유례 없는 강진으로 안전 문제로 통화수요가 많이 발생해 요금 감면 기간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