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10일 모델 출신 방송인 현영의 의류 브랜드 ‘에스라린’을 단독 론칭한다. 이 날 오전 7시 15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선보이는 론칭 특별전에서는 시티룩 트렌치코트(14만 9000원), 프렌치 점퍼(8만 9000원), 밴딩팬츠 5종(7만 9900원) 등 에스라린의 봄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라린은 도시적인 감성을 지닌 30~40대 여성을 위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로 주목받는 현영의 패션 감각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코트나 점퍼에서도 S라인이 살아나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넣어 바디라인을 강조하고, 시크한 감성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특히 에스라린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닌 현영이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영은 이날 론칭 방송에도 직접 출연해 에스라린 아이템과 함께 코디하면 좋은 스타일을 제안해 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하는 에스라린 프렌치 점퍼(8만 9000원)는 모자가 달린 경쾌한 스타일의 점퍼로 허리 부분에 밴드를 넣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시티룩 트렌치코트(14만 9000원)는 가죽 배색을 넣은 변형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인 상품으로 탈부착 끈을 달아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스트랩 빅백과 함께 구성해 판매한다. 이밖에도 데님과 새틴 소재로 만든 슬림 밴딩밴츠 5종(7만 9900원), 오렌지, 터키블루 등 올 시즌 유행 컬러를 사용한 져지 셔츠 5종(8만 9900원) 등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강병길 현대홈쇼핑 의류팀장은 “에스라린은 스타의 패션 감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까지 갖춰 봄맞이 쇼핑에 나선 여성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혜진기자@hhj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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