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정보통신과 SK텔레콤 네트워크를 이용해 신용카드 결제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MVNO 서비스 도매제공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MVNO 사업자가 SK텔레콤 네트워크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이통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사례로, 국내 1위 금융 결제대행(VAN) 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은 SK텔레콤의 MVNO 파트너가 돼 월 3500원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신용카드 결제용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