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호텔 롯데월드에서 한국 중ㆍ고등학교골프연맹(허상준 회장)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1년 동안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고골프연맹 허상준 회장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많은 골프용품 브랜드가 있지만 국내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내거나, 나이 어린 주니어 선수를 지원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며 “국산 골프볼의 대표급 브랜드인 볼빅의 적극적인 후원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현재 한국 골프는 세계 3대 투어로 인정받을 만큼 성장하고 있지만 외국산 골프 브랜드가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잠식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국산 골프용품의 선두주자로서 중∙고골프연맹을 통해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에 보템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