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28일(화)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 2회에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한다. 이 장면은 극중 결혼식을 앞둔 도현(장혁)이 정연(이민정)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에 감탄하지만, 턱시도를 입어보지도 못하고 대표인 인혜(김희애)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떠나는 장면이다.
이민정은 “‘꽃보다 남자’때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결혼을 못했고, ‘그대 웃어요’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그날 결혼이 무산됐다”며 “이번에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또 결혼을 못하게 됐다. 찍으면서도 이게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연속으로 3번이나 결혼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간의 돈을 향한 강렬한 욕망을 그릴 드라마 ‘마이더스’는 매주 월화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조민선기자@bonjod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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