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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이승엽‘A’-김병현‘C’
이승엽과 박찬호(이상 오릭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했거나 팀을 옮긴 24명의 용병선수 중 3명 안에 들었다.
스포츠닛폰은 올해 처음 일본에 진출했거나 팀을 옮긴 24명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 평점을 매겼다. ‘오릭스 투타의 핵심’ 박찬호와 이승엽은 A를 받았다. 24명 중 A를 받은 선수는 둘을 포함해 3명 뿐이다.
이 신문은 박찬호에 대해 “숙련된 투구기술과 안정감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좋은 점수를 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승엽에 대해서도 “특유의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병현은 평점 C점을 받아 하위로 처졌다. 김병현은 공백기간 동안 잃어버린 투구밸런스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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