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온라인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사소한 정보라도 얻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들이 눈에 불을 켜고 과거 수색에 나섰다. 수사대는 역시 민첩하고 정확했다.
손나은에 이어 공개된 에이핑크의 두 번째 멤버 박초롱의 교복사진이 퍼져나간 것이다. 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소 의외다. 이는 비스트의 팬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16일 비스트 ‘쇼크(SHOCK)’ 일본버전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쇼킹걸’ 박초롱의 모습이 공개되자 그녀는 온라인 상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비스트 양요섭의 트위터 메시지와 티저영상 덕분이기도 했다.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hock girl! Apink의 초롱이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일본 쇼크 뮤비 찍느라고 고생많았는데 너무 고맙다. Apink 화이팅”이라는 응원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이제 박초롱은 네티즌들에 의해 트위터까지 공개됐다. 비스트와 포미닛 멤버들의 트위터를 통해 알아낸 것이다.
박초롱의 트위터에는 현재 “교복 입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습은 비스트 뮤직비디오의 신비로운 모습과는 달리 ‘소녀다운’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이었다.
한편 리지의 얼짱 후배로 앞서 유명세를 탄 손나은과 함께 박초롱이 가세한 에이핑크는 올해 3~4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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