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은 자신의 출연작인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지난 10일 개막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15일 오후 상대역으로 출연한 배우 임수정, 이윤기 감독 등과 함께 베를린행 비행기를 탔다. 현빈은 5박6일 동안 현지에서 체류하며 17일로 예정된 공식시사회와 레드카펫, 기자회견, 인터뷰 등을 통해 세계 취재진, 영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빈의 또 다른 출연작인 ‘만추’도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박수 속에 군에 입대하는 만큼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사진=안훈 기자/rosed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