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사극 코미디의 열풍에 외화로는 3D영화가 맞불을 놓았다. 그림형제의 독일 고전 동화를 각색한 월트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라푼젤’이 2위를 차지했고,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 총지휘를 맡은 3D 해양재난영화 ‘생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160만명을 돌파하며 4위에 랭크됐고 애쉬턴 커처-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 사이’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5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