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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맘’ 강수지, “남편이라는 존재의 빈 자리도 느끼지만...”
강수지는 싱글맘이다.

지난 2001년 결혼해 딸 황비비아나 양을 낳았던 강수지는 이후 2005년 이혼, 그 뒤로 혼자 딸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딸과 둘이 지낸지 5년, 강수지에게 남편의 빈 자리가 느껴질까.

강수지가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앵커들은 강수지에게 “남편의 공백이 언제 많이 느껴지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딸이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인성을 키워야 한다고 느낄 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아이들이 부모를 보고 배울 때 엄마의 롤모델뿐 아니라 아빠의 모습도 보면서 인성이 키워진다. 그럴 때에 아빠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딸과 같이 지내려고 노력한다. 잠깐 나오더라도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준다든지 밤에 책을 읽어준다든지 해서 같이 지내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때문에 강수지는 딸에게 아빠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싶은 마음도 컸다.

강수지는 “내가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려고 노력을 한다”면서도 “작년부터는 한 번 생각을 해 봤다. 근데 주위에서는 전혀 그런 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때문에 강수지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맡겨두겠다는 생각이 크다. “물 흐르듯이 지내다 보면 채워줄 수 있는 인연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것으로 그렇게 지내다 “누군가 손을 내밀면 진지하게 잡아줄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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