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뉴스데스크의 최일구 앵커의 어록이 또하나 탄생했다.
9일 방송된 MBC TV ‘뉴스데스크’에서 최일구 앵커는 개그 클로징을 했다.
이날 배현진 아나운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했고 이에 최일구 앵커는 “그럼 난 이름이 일구라는 숫자로 돼 있으니 만년 19살로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러시죠”라며 어색한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편, 최일구 앵커는 지난해 12월 18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에서 ‘내일은 제가 잘 모르겠는데요 주인공 심형래씨를 인터뷰 합니다.’ 고 말했으며, 배현진 아나운서는 ‘영구일구, 구 브라더스 저도 기대됩니다’며 멘트를 했으나 결국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일구 앵커는 영구 흉내 이후 오랜만에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또 하나의 어록 탄생인가요”, “이름 개그. 오랜만이라 더 반갑다”, “역시 최일구 앵커... 배현진 아나운서도 이제 슬슬 적응 하시는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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