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OCN ’야차’ 5화 방송분에서는 서도영과 서영의 애절한 동침신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의 동침신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아찔한 커플 뒤태가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서도영은 드라마 '야차'에서 출세를 위해 형 백록(조동혁)과 사랑하는 여인 정연(전혜빈)도 버릴 만큼 차가운 악역 ‘백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서영은 그런 백결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한양 최고 기방 점오루의 기생 ‘지향’ 역을 맡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백결’은 자신의 적이자 형인 ‘백록’을 죽인 후 기생 지향을 찾아간다. 흑운검과 형을 제거한 대가로 내금의장 자리를 차지했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지향과 하루 밤을 함께 보낸다. 안타까움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동침신’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특히 서도영-서영, 이 ‘서서커플’은 동반 뒤태를 선보이며 섹시한 자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델 출신으로 탄탄한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서도영과 8등신 미녀 서영의 완벽한 뒤태가 마치 화보 같이 표현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야차(감독 김홍선)’는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안타까운 운명과 야망, 복수를 담은 대서사시로 첫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3.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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