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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한번 사랑" 박칼린...김연아, 비 눌렀다.
5일 박칼린 음악감독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이 자체 최고기록인 22.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날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는 박칼린 감독, ‘라디오스타’에는 심형래 감독이 출연했다.

지난 2006년 7월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최고시청률은 김연아가 ‘무릎팍도사’, 가수 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지난해 5월 26일 방송분의 21.7%였다.

이날 박칼린 감독은 ‘얼굴에 무슨 생각하는지 다 드러나 포커페이스가 되지 않는다’는 고민을 들고 진행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3살부터 한국에 살면서 유년시절 겪은 정체성 혼란, 현재 교제하고 있는 연하의 연인, 미국 유학 중 만난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어머니 사이의 러브스토리 등을 들려줬다.

지난해 방송된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 유명세를 더한 박칼린은 국내 1호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등을 히트시켰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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