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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장사정포 잡는 다연장로켓은 ‘천무’..최대사거리 80㎞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우리 군의 차기다연장로켓의 이름이 ‘천무’로 선정됐다고 방위사업청이 20일 밝혔다.방사청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차기다연장로켓의 이름을 공모했으며 ‘다연장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는 의미의 주성탁(광주광역시) 씨의 작품을 선정했다.방사청 ...
2011.06.20 10:02
르몽드 “北 주민 귀순, 남ㆍ북 관계 더 복잡해질 전망”
프랑스의 유력지 르 몽드는 17일 북한 주민 9명이 남ㆍ북한간 긴장이 고조된 시점에서 귀순해 현재의 남북한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르 몽드는 이날 국제면 기사에서 북한 주민들이 서해 가운데서도 가장 긴장이 감도는 해역을 건너 귀순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신문은 북한 주민들이 발견된 ...
2011.06.17 19:29
北 휴대전화 가입자 50만명 돌파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3개월 만에 10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총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내 유일한 휴대전화 사업자인 이집트 ‘오라스콤 텔레콤’이 최근 내놓은 2011년 1분기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북한의 체신성과 합작해 세운 휴대전화 업체 ‘고려링크’의 가입자 수는 3월 말 현재 53만...
2011.06.17 10:52
평양 사정권 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 최전방 배치
군이 평양을 사정권 안에 둔 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 일부를 최전방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장사정포를 이용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ATACMS 여러 기를 올해 초 비무장지대(DMZ) 인근 지역에 전진 배치했다.ATACMS는 이동 차량에 ...
2011.06.17 07:54
하인스 워드, 대사로 변신
미국 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스타 플레이어인 하인스 워드(35·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한미 우호관계의 다리를 놓는 명예대사로 변신한다.정부 소식통은 16일 “하인스 워드를 ’한미 미래비전 명예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면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워드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2011.06.16 17:02
北, 또 “보복타격” 위협..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 맹비난
북한이 16일 우리 군의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보복타격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도발적 정체가 비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 놀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괴뢰들이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조작한 것은 군사적으로 예민한 지역에서 ...
2011.06.16 16:58
軍 판사-검찰관 순환보직 금지..특기 구분부여
국방부는 1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군사법현안 보고자료에서 군판사와 군검찰관의 상호 순환보직을 이번 달부터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군 장기법무관의 경우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군판사와 군검찰관의 순환보직으로 군사법원과 군검찰의 독립성 유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
2011.06.16 16:42
미8군 “캠프 마켓 시위 주민에 ‘총기 조준’ 사실 아니다”
미8군은 최근 경기도 부평 캠프마켓 앞에서 훈련하던 주한미군 장병이 환경오염 조사를 촉구하며 시위 중이던 주민에 총기를 조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16일 밝혔다.미8군은 입장자료를 통해 “총기를 조준한 대상은 시위대가 아닌 테러리스트로 역할을 분담한 다른 장병이었다”면서 “한국 시민과는 아무런 접촉...
2011.06.16 16:37
남북접촉 때 ‘교통비’ 줬다
지난 4월 남북간 비공개접촉에서 우리 측이 북한 당국자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돈을 건넨 것으로 16일 뒤늦게 확인됐다.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우리측 당국자들이 북측에 돈을 건넸다’는 북한측의 주장과 관련해 “중국을 의식해 차후 남북접촉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갖기로 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교통비...
2011.06.16 16:02
‘외교 아카데미’ 올해도 문 못여나
탈락자 비율·교수신분 등여야 합의 불발로 표류외무고시를 대체할 외교아카데미가 2013년에도 신입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탈락자 최종 비율과 교수들의 신분 보장 문제 등으로 관련법 통과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국립 외교전문대학원 설치법을 놓고 막판 조율을 시...
2011.06.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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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