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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MZ세대 흥 폭발…마성의 고추참치송·빙그레우스[언박싱]
중독성 있는 노래와 댄스, 독창적 캐릭터 등으로 무장한 식품업계 유튜브 콘텐츠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각종 콘텐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면서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에 대한 관심...
2020.09.24 09:44
유튜브 뒷광고 금지 한달…광고 대놓고 알려도 ‘잘 나가네’ [언박싱]
“확실히 (유료 광고 표시) 띄워요! 여기에 빵! 빵!” 음식 가격을 흥정하는 콘셉트의 유튜브 예능 ‘네고왕’의 콘셉트는 ‘앞광고’다. 구독자 79만명을 보유한 네고왕은 유료 광고, 간접 광고(PPL)를 포함한 영상임을 영상 시작 초반에 선전포고하듯 알린다. 하지만 영상 댓글에는 광고를...
2020.09.24 09:24
중고나라, 휴대폰에 이어 컴퓨터, 태블릿PC까지…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간 까닭은 [언박싱]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달 전국에 60여개 가맹점을 열고 중고 휴대폰 거래 서비스인 중고나라 모바일을 선보였다. 고객 반응은 뜨겁다. 중고나라 관계자가 “가맹사업을 선보인 뒤 거래된 중고 휴대폰이 1만5000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할 정도다.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2020.09.20 09:38
‘돌밥돌밥’에…간편식 고급화 경쟁 속도[언박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밥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돌밥돌밥’(돌아서면 밥차리고 돌아서면 밥차리고)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다. 하지만 매번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식탁을 차리긴 어려운 일이다. 그러다보니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크게 늘었다. 간편식 소비 경험이...
2020.09.19 13:41
MZ세대 취향저격 굿즈까지…홈카페 아이템 인기몰이[언박싱]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로 ‘집콕’족이 늘면서, 먹거리부터 놀거리까지 집에서 즐길만 한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커피 소비가 많은 직장인 재택근무자 등이 늘면서 집에서 커피를 즐기기 위한 홈카페 상품 인기가 치솟고 있다. 원두와 커피머신은 물론 카페 분위기를 내기 위한 플레이팅 용품까지 판매가...
2020.09.19 09:51
헉소리 나는 물가에 “차라리 사먹자”…반찬가게 문턱 닳았다[언박싱]
“반찬 좀 만들려고 마트 갔다가 채소 가격보고 그 자리에서 뜨악했다” ‘반찬은 집에서’라 생각해 반찬 구매를 잘 하지 않았던 직장인 김윤지(36·가명)씨는 최근 동네 반찬가게를 가기 시작했다. “2인 가구라 남는 식재료도 많은데 가격이 너무 올라 차라리 사먹는 게 싸겠다 싶어 반찬...
2020.09.18 09:34
덤도 다 같은 덤이 아니다?…“닭갈비 사면 치즈, 계란 사면 두부” [언박싱]
케이크를 사면 커피가, 조각 치킨을 구매하면 콜라가 서비스… ‘1+1’으로 대표되는 ‘덤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주며 할인 효과를 노렸다면, 지금은 음식의 조합에 맞춰 얹어 주는 상품도 달라졌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기존 시판 상품들을 섞...
2020.09.17 10:30
“나보다 더 내 취향을 안다”…‘AI’ 날개 단 패션앱 ‘고공행진’ [언박싱]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패션앱 ‘브랜디’의 풀필먼트센터(Fullfillment Service· 통합물류센터).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대문 패션상가들 속에서도 브랜디의 12시간 내 배달 서비스인 ‘하루배송’을 위해 직원들은 새벽까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국내 패션앱이 지은 첫 물류센터인 이 곳에서...
2020.09.17 09:18
"서빙에 배달 서비스까지"…폐업 공포에 별의별 생존기 뷔페 세상[언박싱]
고위험시설로 지정돼 한 달 가까이 문을 닫고 있는 뷔페식당이 ‘테이블 서빙’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고객들이 빈 접시를 들고 다니지 않고 종업원이 직접 고객들이 있는 테이블로 음식을 가져다주는 식으로, 한시적으로 뷔페식 영업을 바꾼 것이다.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2020.09.16 09:52
"채솟값 폭등에 안먹을 수도 없고"…잇몸된 '건조·냉동채소' 불티[언박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최근 긴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채솟값이 치솟자 이를 대체할 건조·냉동채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16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8월 15일~9월 14일) 건조·냉동채소 상품 판매량은 전월(7월 15일~8월 14일...
2020.09.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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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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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