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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팔리지도 않는 소형 오피스텔…“직접 들어가 살 수밖에” [부동산360]
“서울 은평구에 있는 10평짜리 오피스텔을 보유해, 현재 거주 아파트와 함께 2주택자가 됐습니다. 차라리 그때 투룸 이상쯤 되는 중형을 샀다면 나았을까요. 싸게 내놔도 매도가 잘 안 됩니다. 차라리 장기 임대사업자를 내려고 했더니 정부에서 폐지한다, 아니다 계속 말을 바꿔서 결정할 수가 없네요.”(서울 ...
2021.06.18 14:28
현대건설이 따낸 GTX-C, 왕십리·인덕원 이어 의왕역도 생길까 [부동산360]
수원~덕정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을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정부의 제안서 평가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경쟁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GTX-A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던 기억을 말끔히 씻어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제안서에 왕십리역과 인덕원...
2021.06.18 10:37
집 사겠단 사람 더 많아진 수도권…서울은 노원구 등 동북권만 상승 [부동산360]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팔겠다는 사람보다 많아지면서 ‘매도자 우위 시장’이 굳어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가 살짝 꺾였으나, 경기·인천에서는 더 강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
2021.06.18 09:53
1순위 청약에 3만6000명 몰린 원베일리, 당첨 가점은 [부동산360]
래미안 원베일리가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무리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실시한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61.23대 1, 최고 1873.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서 마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실시된 ‘래미안 원베일리...
2021.06.18 06:56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상승률 ‘역대 최고’…서초구 전셋값 0.56% 껑충[부동산360]
수도권 주간 아파트값이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힘입어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인천·경기에서도 오름폭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도 커졌다. 반포동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로 인해 서초구...
2021.06.17 13:59
“임대사업자 제도 폐지하면, 임대료 폭증할 것” [부동산360]
여당에서 추진하는 대로 임대사업자 제도가 폐지된다면 전·월세시장은 물론 매매시장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임대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수가 꽤 많다.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등록 임대주택’ 수를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현재 110만채 정도로...
2021.06.17 09:55
“정부에 세금 뜯기고, 이제는 집값 올린 원흉이 됐다” [부동산360]
“세입자에게 쩔쩔매고, 정부에 세금 뜯기고, 이제는 집값 올린 원흉으로 적폐가 됐다. 은행의 집을 관리하는 바지사장이 됐다.” 정부와 여당의 임대사업자등록제도 폐지 방침 소식이 알려지자 한 인터넷카페에 올라온 글 일부다. 세제 혜택을 조건으로 임대기간과 임대료에 제한을 두는 임대사업자제도를 따랐던...
2021.06.17 07:32
땜질에 또 땜질…임대사업자 수난시대 [부동산360]
등록 임대사업자 제도가 ‘정책 불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떠올랐다. 정부가 정책 방향을 ‘장려’에서 ‘규제’로 틀면서 수차례 땜질이 이뤄지고 사실상 제도 폐지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를 믿고 따랐던 임대사업자들은 오락가락 정책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부동산 정책 ...
2021.06.16 18:59
“정부가 지지율 위해 임대사업자 제물로 삼았다…요즘 현장은 지옥” [부동산360]
“‘생계형’이란 말이 참 이상합니다. 취미형·레저형 임대사업자 이런 게 따로 있나요? 모두 자기 재산 전부 걸고 사업합니다. 정부 여당은 그동안 착한 임대인과 나쁜 임대인 등 국민들을 자꾸만 정서적인 표현으로 갈라치고 있어요.” 성창엽(사진) 대한주택임대인협회 협회장은 16일 본지와...
2021.06.16 17:02
“태릉골프장 개발 안돼” 주민소환 임박…‘전면 철회’ 요구 [부동산360]
정부의 도심 공공택지를 통한 주택공급 정책에 대한 반발이 각 지역에서 시장 및 구청장 주민소환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경기 과천시에 이어 서울 노원구가 구청장 주민소환 절차를 진행해, 전체 유권자의 15%가 서명하면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할 예정이다. 대안을 제시한 해당 지자체와 달리 시민들은 대체부지 수정이나 공...
2021.06.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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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