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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나란 국경 찾아…“불법 이민 ‘네탓’ ”
멕시코 국경을 넘어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이민 정책이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11월 대선 재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나란히 남부 국경을 찾았다. 두 전·현직 대통령은 모두 사태 해결의 의지를 다지며 문제의...
2024.03.01 11:01
"호텔에서 바로 국회로"…日 유부녀 국회의원, 외국인과 불륜
일본 자민당 소속 여성 의원이 외국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져 일본 정계에 충격을 줬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자민당의 히로세 메구미(여·57) 참의원(상원) 의원은 자신의 불륜 의혹을 인정했다. 히로세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부도덕함으로 인해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신...
2024.03.01 10:18
닛케이지수, 39,500선 첫 돌파…사흘만에 역대 최대치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일 장중 3만9500선을 최초로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사흘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0.85% 오른 3만9499를 기록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3만9567까지 오르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24.03.01 10:12
트럼프,“바이든의 침공”…바이든 국경정책 맹비난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남부 국경 불법 이주민 문제가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남부 국경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불법 입국자에 의한 미국 내 범죄 문제를 부각하면서 초강경 이민·국경정책 시행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2024.03.01 09:42
"정말 안전한걸까?"…200m 상공 中 그물운동장 화제
상공 200m에 설치된 중국의 그물망 운동장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 시설은 중국 저장성 융캉에 자리 잡고 있다. 지상에서 200m 높이에 절벽 2곳과 연결해 연면적 1600㎡ 규모로 세워졌으며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그물망은 두 겹으로, 특히 아래쪽 그물망...
2024.03.01 09:27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기메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제7회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에 선정됐다. 기메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세 작품 중 ‘작별하지 않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날 29일(현지시간) 시상했다. 로르 아들레르 심사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한강의 책을 ...
2024.03.01 09:22
바이든, 중국산 스마트카 안보 위험 조사 지시…규제 수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의 미국 시장 진출을 막을 조치를 마련하고 나섰다.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을 통한 해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늘 난 중국 같은 우려국가에서 온 자동차가 미국 도로에서 우리의 국가 안보를 약화하지 않도록 하는 전례 없는 조치를...
2024.03.01 09:10
中 바이두, 'AI·광고' 쌍끌이에 지난해 4분기 매출 6% 성장
중국 최대 포털 기업 바이두(百度·Baidu)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과 광고 사업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49억5000만위안(약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런던증...
2024.03.01 08:59
日지브리파크 새 테마 구역, 다음달 공개…'하울의 성' '키키의 빵집'
일본 아이치현 지브리 파크에 새로운 테마 구역이 다음달 16일 공개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 28일 지브리 영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신상 테마 구역에 대해 보도했다. 새로 공개되는 지브리파크의 테마 구역은 ‘마녀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주제로 한 ‘마녀의 계곡...
2024.03.01 08:35
푸틴, 서방 우크라 파병론에 경고 "핵전쟁 위험 조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방에서 최근 언급된 우크라이나 파병론에 대해 강하게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상·하원 의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에 새롭게 개입하려는 시도는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대규모 갈등으로 이어...
2024.02.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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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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