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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차 탔다 참변…불 났는데 문 안열려 전원 사망
'화웨이 자동차'로 유명한 중국의 전기차 아이토가 추돌 사고 후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객 3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토(AITO) M7 차량이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시속 115㎞...
2024.04.29 21:57
"아파요" 비명에도…다리 억지로 찢다 골절시킨 무용학원
중국의 한 무용학원에서 한 여학생을 억지로 '다리 찢기' 시키려다 골절상을 입히는 일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CTWANT에 따르면, 중국 충칭에 사는 19살 소녀 A 양은 지난해 한 유명 무용학원에서 이같은 피해를 입었다. A 양은 한 쪽 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두고 다른 한쪽 다리는 바닥에 살짝 띄...
2024.04.29 21:01
"학교 오지마 위험해!" 원격수업 부활한 동남아…코로나도 아닌데 무슨 일?
동남아시아에 5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휴교와 원격수업 조치가 줄을 잇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교육부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국 공립학교의 대면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극심한 폭염과 서민 교통수단 운전기사 파업에 따른 조치다...
2024.04.29 20:23
북한서 이 여자 저여자 추근댔던 국민배우…성추행 또 터졌다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29일(현지시간) 영화 제작 스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드파르디외는 2021년 9월 장편 영화 '레 볼레 베르'(Les Volets Verts) 촬영 현장에서 세트 디자이너의 몸을 더듬고 음란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4년 다른 영화 촬영...
2024.04.29 19:58
‘외환시장 개입했나’ 질문에…日 재무당국 “노코멘트”
일본 재무당국은 29일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0엔을 돌파했다가 154엔까지 떨어진 것에 당국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관한 언론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하며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환율 변동...
2024.04.29 19:26
KFC가 무슨 죄?…혜리까지 겨냥한 '불매운동'
가자 전쟁 이후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찍힌 패스트푸드 업체 KFC에 대해 이슬람을 지지하는 이들의 불매운동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2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KFC를 운영 중인 QSR브랜즈는 최근 말레이시아 108개 매장을 일시적으로 닫았다. 또 일부 매장은 영구 폐쇄를 검토하...
2024.04.29 18:24
‘反이스라엘 불매운동’에…말레이시아 KFC 100여 곳 문 닫아
가자 전쟁 이후 ‘반(反) 이스라엘 불매운동’이 확산 중인 말레이시아에서 미국에 본사를 둔 KFC 매장 100여 곳의 운영이 중단됐다. 29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KFC를 운영 중인 QSR브랜즈는 최근 말레이시아 108개 매장을 일시적으로 닫았다. QSR브랜즈는 수익이 나지 않는 매장 일부 폐쇄를 검...
2024.04.29 17:46
“트럼프 잡을 우군”…바이든, 헤일리 지지자 구애 ‘박차’[디브리핑]
11월 미국 대통령 자리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캠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층에게 구애하고 있다. 최근 양 측 지지율이 박빙을 보이고 있는 만큼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층을 끌어오거나 이들이 기권...
2024.04.29 15:11
中전투기, 대만 위협 강화…본섬서 39∼69㎞까지 ‘근접 비행’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군용기가 대만 본섬에서 39∼69㎞ 거리까지 접근해 비행했다고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자유시보는 국방부 등을 인용해 27일 오전 6시 38분부터 오후 1시 38분까지 중국 전투기와 무인기 등 14대가 대만 해협 중간선에 나타났으며, 이들 중 일...
2024.04.29 14:57
제재가 무색…서방 은행들, 지난해 러에 1조2000억원 납세
유럽과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금융 제재를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방 은행들이 지난해 러시아에 낸 세금은 8억유로(약 1조2000억원) 이상으로 오히려 우크라이나 전쟁 전의 4배로 불어났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RBI, ING, 도이체방크, 코메르츠방크 등 7개 유럽 은행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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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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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