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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아냐?…산 오르는 '분홍색 강아지 구름' 눈길
홍콩의 하늘에 강아지 모양의 구름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강아지 모양의 구름이 홍콩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기상청은 강아지 모양의 구름에 대해 "주로 여름에 나타나며 맑은 날 더 흔하게 볼 수 있다“며 ”(강아지...
2024.06.26 16:05
공습에 누나 잃은 하마스 지도자 “휴전 보장 없는 합의 안돼”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25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의 종전이 포함되지 않은 휴전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차 확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니예는 이날 성명에서 “가자지구의 휴전과 이스라엘 공격의 종식이 보장되지 않는 합의는 합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이스라...
2024.06.26 15:17
6월인데 벌써 81도…손오공이 불 껐다는 중국 화염산 보니
중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투루판의 지표면 온도가 무려 섭씨 81도까지 치솟았다. 26일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투루판 분지에 속한 화염산 풍경구의 지표면 온도는 지난 23일 오후 3시35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섭씨 81도로 측정됐다. 당시 실외 기온도 40...
2024.06.26 15:05
라이칭더, 美 의회 자문단 만나…“대만해협 현상유지 노력할 것”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최근 긴장이 고조되는 대만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해 현상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26일(현지시간) 라이 총통은 대만 총통부에서 미국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위...
2024.06.26 14:40
“임신해도 계속 유산” 수돗물 마신 女 줄줄이 봉변…日 시골마을, 무슨 일?
일본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에 오염된 수돗물을 사용한 현지 주민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섰다. 24일(현지 시각)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지자체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
2024.06.26 14:02
‘네루 증손자’ 간디, 하원서 야당 이끈다[헬로인디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주요 정적이자 정치 명문가 출신인 라훌 간디 전 인도국민회의(INC) 총재가 인도 연방하원 야당 지도자로 선출됐다. 이로 따라 야권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에 따르면 K.C. 베누고팔 INC 사무총장은 전날 간디 전 총재가 야당 지도자로 선출되었다는 내...
2024.06.26 13:57
경제는 ‘트럼프’, 민주주의는 ‘바이든’ …美 유권자 고심
미 대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 사이에서 경제 분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각각 더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21∼23일 미국 등록 유권자 8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
2024.06.26 13:52
[H#story]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은 7월26일 막을 올려 8월 11일까지 17일간 열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종합 16위에 오른바 있다. 하지만 여자핸드볼을 제외한 단체 구기 종목이 대거 올림픽 티켓을 따지 못하면서 50명이 나섰던 1976년 몬트리올...
2024.06.26 13:41
"나치 폭탄 만들기 전에" 아인슈타인, 美대통령에 쓴 충격 편지…경매 나왔다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나치의 '매우 위험한 폭탄(핵무기)' 개발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쓴 편지가 경매대에 오른다. 예상 낙찰가는 최소 400만달러(한화 약 55억원)에 이른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 가디언에 ...
2024.06.26 13:34
푸틴이 밝힌 휴전 조건 “우리 점령지서 철수하고 나토 가입 포기하라”
최근 러시아 점령지 내 우크라이나군 철수 등을 휴전·평화협상 조건으로 내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제안이 전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외교안보포럼 '프리마코프 독회' 참석자들에게 보낸 인사말에...
2024.06.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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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30년 방치 영천의 귀신 나올 대학 폐건물…정상화 해법 찾는다 [부동산360]
전국 곳곳에 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건축물이 약 300곳에 달하는 가운데, 한국부동산원이 30년째 방치된 경북의 한 공사중단 건축물을 정상화하기 위한 정비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1996년부터 공사가 중단돼 2015년 정비사업 1차 선도사업지로 선정됐지만, 여전히 장기방치 상태인 경상북도 영천시 제원예술대 폐건물의 선도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원은 지난 24일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모델 및 선도사업계획안 수립 용역’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