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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급감하더니…공인중개업소 6월부터 폐업이 개업 앞질러
올해 6월, 월 단위 공인중개사 폐업자 수가 개업자 수를 넘어섰다. 6월부터 폐업이 개업을 추월한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의 일이다. 대출 규제, 양도세 강화 등으로 ‘거래절벽’이 이어진 데다 지방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 여름철 비수기 등이 맞물린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019.07.26 10:06
파주시, 연풍리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고시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6일 연풍리지역주택조합(조합장 원기석)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파주읍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4층 아파트 9개동 총 475세대 규모로 계획했으며 양우건설㈜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5월 31일 도시계획·건축 공동...
2019.07.26 10:01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경찰, ‘3040 집중서행’ 효과 ‘톡톡’
#1. 지난 6월 18일 새벽 1시20분 강북구 인수봉로 앞 왕복 2차선 도로. 시속 30킬로미터로 서행하던 강북경찰서 인수파출소 순찰차(순마61호)는 중앙선을 가로질러 큰 대자(大)로 누워 있는 남성을 발견한다. 인적이 드문 밤, 마주 오는 차량이 그대로 남성을 밟고 통과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순찰차량은 곧바로 싸...
2019.07.26 10:01
[페미니즘 복면토크] “성 차별 없애려면 여자도 군대 가야죠”
남녀 성갈등이 첨예하다. 첨예하다 못해 과도하다. 단순 술자리 시비(이수역 폭행사건)도 ‘남자 vs 여자’ 구도가 추가되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취객이 여자경찰을 밀어낸(대림동 여경사건) 사건 역시 ‘남녀 프레임’이 적용되면 삽시간에 ‘여경무용론’으로 확장된다. ‘홍대몰카 ...
2019.07.26 10:01
난민지위 악용·면담 조작도…난민심사 곳곳 ‘구멍’
난민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법무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난민심사 기준 구체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지만,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법무부는 26일 난민심사 제도개선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민 전문가를 추가채용하고 면접과정에서의 심사절차를 강화하는 등 심사의 정확성을...
2019.07.26 09:53
신규허가 내줬는데…부동산신탁, 업황 급속히 악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부동산신탁 사업에 빨간불이 커졌다. 업체들의 재무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3곳의 부동산신탁사에 새롭게 사업인가를 내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경쟁심화로 몇 년안에 경영난을 겪는 신탁사가 매물로 나올 것이란 관측...
2019.07.26 09:52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위생개선사례 공모전 대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어린이집·유치원 위생 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1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개선 사례를 주제...
2019.07.26 09:39
동작구,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실시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자료에 따르면 급성심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생활응급처치법 등을 잘 알지 못해 상황발생 시 생존률이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심정지는 대개...
2019.07.26 09:27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 '위장의 감기'라 가볍게 여기는 위염, 가볍게 보다간 위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528만명으로 확인됐다. '위장이 걸리는 감기’라고 불리며 전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확인될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만성위염에서 위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만큼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위염은 크게...
2019.07.26 09:25
서울지역 장마다운 첫 장마…일요일까지 300mm 이상 ‘물폭탄’(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올들어 서울에 첫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6월 말 첫 장맛비가 내린 이후 수도권 지역에 장마다운 비가 내린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오전 7시께 서울,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들어 서울에 호우경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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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