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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속 서울 100년 담은 ‘서울의 현대소설’ 발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을 배경으로 한 현대소설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사회상을 알 수 있는 '서울의 현대소설'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민호 홍익대 교수가 쓰고 권은 한국교통대 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한용운의 '박명',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등 소설 작품을 통해 서울역, 인력거, 전차, 택시, 버스 등 교통수단의 변천사와 함께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서울의 현대소설'은 시민청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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