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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B 건강식품 강화하는 초록마을 “2030대 품는다”
초록마을 자체 브랜드 제품. [초록마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친환경 식품 전문 초록마을이 PB(자체 브랜드)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 기획·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핵심 고객층을 넘어 2030대 수요까지 충족할 신제품으로 제품·고객 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초록마을은 성분과 효능, 편의성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를 겨냥해 ‘우슬콘드로이친’과 ‘식후당당 유기농 여주즙’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다. 우슬콘드로이친의 출시 2주 차 판매량은 첫 주 대비 80%가량 증가했다. 유기농 여주즙은 출시 첫 주에 환절기 인기상품인 도라지배즙과 우슬콘드로이친에 이어 건강즙 상위 판매량 3위에 올랐다.

초록마을은 신상품 홍보 차원에서 창사 이후 첫 단독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문판매 정경미’ 방송을 통해 내달 출시하는 ‘흑염소진액스틱’ 등 3종의 신규 건강·건강기능식품을 최대 할인가에 선보인다.

우슬콘드로이친, 유기농 여주즙 등 신상품의 주목도가 높은 가운데 맥주 효모 비오틴, 유기농 비건 생식, 장 건강 젤리 스틱 등 신규 상품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영훈 초록마을 가공식품기획 총괄은 “건강·건기식은 가공식품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점유하는 주요 상품군”이라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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