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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오는 26일 친환경 나눔축제 ‘동선나누장’ 개최
돈암동 성당~성신여대 앞 오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6일 친환경 나눔축제 ‘동선나누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차를 잠시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생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돈암동성당부터 성신여대 앞 오거리까지 일방통행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아나바다 장터와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아이들은 차량 통행이 통제된 거리에서 에어바운스 놀이터, 환경사랑 3종 경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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