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국악방송은 7월 15일자로 원만식 전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
원만식 신임 국악방송 사장은 방송현장에서 활발한 활동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다.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MBC 예능 PD 로 입사한 이후 예능국 특임3CP, 예능국 예능프로그램개발부장 , 예능국 예능1 부장, 예능본부 한류콘텐츠제작 TF, MBC 신사옥건설국장, 예능본부장, 전주 MBC 사장을 거쳐 국악방송 본부장을 역임했다.
원만식 신임 사장은 “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방송사들의 혁신과 자구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 “방송계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살려 국악방송의 ‘ 국악’이 앞으로의 문화를 견인해 갈 미래 세대들에게 관심을 받도록 하여 폭넓은 시청취층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 세계적으로 K-컬처가 각광받는 시대에 국악의 대중화 그리고 세계화를 위해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겠다 . 특히 시행을 앞둔 국악진흥법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 및 국악 인구의 저변확대 ,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전문 방송기관으로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악방송TV는 KT지니TV 251 번, SK브로드밴드 Btv 268번, LG 유플러스 189번 , LG헬로비전 174 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 번, 딜라이브 225번, 아름방송 161번 , 서경방송 144 번, JCN울산중앙방송 167번,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할 수 있고 , 국악방송 라디오는 FM99.1 MHz 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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