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요원(44)이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던 20대 초반에 결혼을 했던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요원이 허영만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데 결혼을 일찍 했다"는 질문에 이요원은 "그냥 타이밍(Timing·좋은 시기)"이라고 답했다.
허영만이 "후회는 없냐"고 묻자 이요원은 "가지 않은 방향에 대한 미련은 있다"라면서도 "그런 거 크게 연연하지 않고 하루하루 즐겁게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때 인기가 제일 많지 않았냐”묻자 이요원은 “신랑이 이 이야기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고 웃으며 “사람들이 궁금하니까 물어보는 데 그 얘기는 하지말라고 한다”고 했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박진우 씨와 결혼했다. 이요원의 당시 나이는 23세였다.
같은 해 딸을 품에 안고 이후 지난 2014년과 2015년 딸과 아들을 각각 낳아 세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이요원의 첫째 딸은 현재 스무살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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