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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랄라 폭사 레바논 현장 "온통 시신뿐"…피란길 오른 주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대형폭탄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교외 다히예에 떨어진 28일(현지시간) 저녁 현장 부근에 있었던 의사 지하드 사데는 당시 상황을 "온통 시신뿐이었다"라고 전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취재진에 "붉은색 ...
2024.09.29 16:05
한달간 달걀 720개 먹어치운 하버드 의대생, 더 건강해졌다…왜?
한 달 동안 달걀을 무려 720개나 먹은 실험을 감행한 미국 하버드 의대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뇌물질대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미국 하버드대에서 의학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닉 노르위츠는 한 달 동안 720개의 달걀을 먹으며 콜레스테롤 수...
2024.09.29 15:42
日 이시바 내각 윤곽…'킹 메이커' 스가 전 총리 '부총재' 내정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내달 1일 일본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인 가운데 자민당과 내각 인사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자민당 부총재로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자신을 지지한 스가 요시히데(75) 전 총리를 내정했다. 이시바 총재의 부총재직 제안을 스가 전 ...
2024.09.29 15:26
美 사형제 부활 이후 집행 건수만 1600건…질소가스 사형도 집행
미국 정부가 사형 제도를 부활시킨 이후 총 1600건의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소 가스를 사용한 사형도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집행됐다.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사형정보센터(DPI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미국 텍사스주, 미주리주, 오클...
2024.09.29 15:24
AI 수요 강세…TSMC 하반기 실적 역대 최고치 전망 나왔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TSMC가 오는 17일 3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당기 실적과 4분기 전...
2024.09.29 14:52
왕이, 한중 외교장관회담서 '美 미사일' 주제 꺼낸 이유는
중국 외교수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문제를 거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전날 조태열 외교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이 지역(아시아·태...
2024.09.29 14:28
오타니, 58호 도루…최종전서 ‘55홈런-60도루’ 도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58호 도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서 5타수 2안타를 치고 도루와 득점 1개씩을 수확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54홈런-58도루를 기록했다. 30일 콜로라도전이 오타니의...
2024.09.29 13:05
日 우에노동물원 판다 싱싱·리리, 13년 만 중국으로 돌아가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 있던 자이언트 판다 두 마리가 29일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수컷 판다 리리와 암컷 싱싱은 이날 새벽 우에노동물원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했다. 리리와 싱싱은 작년 2월 중국에 반환된 샹샹의 아빠와 엄마다. 리리와 싱싱은 모두 2005년 중국에서 태어나 올해 19살로 ...
2024.09.29 11:59
日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美핵무기 공유·반입 필요"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 조약기구)'를 창설하고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 운용하는 핵 공유나 핵 반입도 검토해야 한다." 내달 1일 차기 일본 총리로 공식 선출될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27일 미국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에 게재된 '일본 외교정책의 장래...
2024.09.29 10:46
11월 미국 '빅컷' 예의주시…연준 내 '속도조절' 목소리는 변수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이어 11월에도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준에서 점진적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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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70년대엔 내가 타워팰리스였다” 국내 1호 주상복합 ‘유진맨션’ 개발 본격화 [부동산360]
국내 최초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유진맨션을 비롯해 인왕시장까지 아우르는 홍제지구중심의 개발이 본격화된다. 2003년 처음으로 개발 논의가 이뤄진 지 20년 만에 홍제천변 일대가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뗀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사업을 위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98-9번지 일대 4만2500㎡ 면적이 대상이며 판매·업무·문화·근린생활시설과 1121가구 규모 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비 11
부동산360